새출발기금 신청부터 결과까지, 마포구 현실 절차 총정리
새출발기금 신청부터 결과까지, 마포구 현실 절차
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타격을 입은 마포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라면 '새출발기금'을 통한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마포구민이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는 가장 현실적인 절차를 A to Z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.
1단계: 신청 자격 자가진단 (가장 중요!)
상담을 예약하기 전, 본인이 기본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.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- 대상: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 (2020년 4월 이후 사업 영위, 현재 폐업자도 가능)
- 채무 상태: 90일 이상 연체 중인 '부실차주' 또는 휴·폐업, 만기연장·상환유예 이용 등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'부실우려차주'
- 혜택: 연체이자 전액 감면, 원금 최대 90% 감면, 장기분할상환 등
2단계: 신청 경로 선택 및 예약
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마포구에는 전용 창구가 없으므로 오프라인 신청 시 인근 센터로 방문해야 합니다.
| 온라인 신청 |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. |
|---|---|
| 오프라인 신청 (마포구민) |
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(프레스센터 6층) 또는 캠코 양재타워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. |
| 예약 방법 | 새출발기금 콜센터(1660-1378) 또는 신용회복위 콜센터(1600-5500)를 통해 예약합니다. |
3단계: 신청부터 결과까지의 현실적인 과정
- 서류 준비: 예약 후 안내받은 서류를 준비합니다. 기본적으로 신분증, 사업자등록증명원(또는 폐업사실증명원), 소득금액증명원,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이 필요합니다.
- 상담 및 접수: 예약된 날짜에 센터를 방문하면, 전문 상담사가 서류를 검토하고 온라인 신청서 작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줍니다.
- 심사 대기: 신청이 완료되면 주관기관인 캠코(한국자산관리공사)에서 자격 및 채무 내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합니다. 이 기간은 통상 수 주에서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.
- 결과 확인 및 약정 체결: 심사 결과가 나오면 채무조정안을 확인하고, 동의할 경우 최종 약정을 체결합니다. 약정 체결 이후부터 조정된 상환 계획에 따라 변제가 시작됩니다.
실전 팁: 실제 후기에 따르면, 감면율은 개인의 소득 및 재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70% 이상의 높은 감면 성공 사례도 많습니다. 조기 상환 시 채무조정 기록이 더 빨리 삭제되어 신용점수 회복에 유리하니, 상담 시 조기상환 계획도 함께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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